문재인 대통령이 세계 한상대회에 참석해서 기념사를 합니다. 문재인 대통령의 발언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[문재인 / 대통령]
존경하는 동포 경제인 여러분, 세계 각 나라에서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.
낯선 땅에서 한민족 특유의 창의성과 성실함으로 기업의 성공을 일군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.
저는 고국에 대한 여러분의 애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.
2002년, 28개국 968명으로 출발했던 세계한상대회가 어느덧 60여 개국, 5000여 명이 참석하는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의 장으로 성장했습니다.
고국을 위해 기여하고자 하는 여러분의 노력도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.
고국의 국민들을 대표해 깊이 감사드립니다.
이번 대회는 한반도의 관문, 인천광역시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.
인천시의 목표는 “대한민국의 길을 열어 세계로 잇는 것”입니다.
대한민국의 경제지도를 세계로 넓혀가는 한상대회의 목표와 아주 잘 어울립니다.
갈수록 발전하는 ‘세계한상대회’를 통해동포 경제인들의 활약이 세계 속에서 더욱 빛나기를 기대합니다.
한상 여러분,내외 귀빈 여러분,저는 세계 각지를 순방하면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많은 동포 경제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.
열정과 도전정신으로 척박한 해외시장을 개척하며 모두 하나같이 성공신화를 쓰고 있었습니다. 자랑스럽고 감동적이었습니다.
동포 경제인들의 성공은해외진출을 꿈꾸는 많은 국내 기업인들과 청년들에게 큰 영감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.
한국기업과 청년들의 해외진출은세계 속에서 우리의 역량을 발휘하는 길이면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입니다.
지금까지 많은 동포 경제인들이 국내 중소기업과 젊은 창업가들의 해외 진출을 돕고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셨습니다.
장학재단을 만들어 고국의 소외계층과 다문화가정, 탈북청소년들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.
특히 한상 기업인 여러분은 작년 저의 베트남 방문 때 ‘1사 1청년 일자리’운동을 제안하고 세계 곳곳에서 실천하고 계십니다. 제가 정말 업어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.
올해에도 전 세계 32개국, 107개 한상 기업이 300여 명의 우리 청년들에게 다양한 인턴십 기회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습니다.
오늘 이 자리에도 젊은 차세대 한상 여러분들이 함께하고 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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